꽃과의 만남

대구수목원 싱그러운 초여름에 볼 수 있는 여름꽃(1).

풀꽃사랑s 2021. 7. 18. 15:10

경주 동부사적지 박터널과 동궁과 월지 싱그러운 여름 맛보기.

경주 동부사적지 박터널에서 만난 박입니다. 유년시절 고향집에서 볼 수 있었던 박을 이제는 식물원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네요.
호박입니다. 가을에 잘 익은 늙은 호박은 보양식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표주박입니다.
오이도 아니고 호박도 아닌 수세미입니다. 유년시절 고향집에서 할머니가 가을에 잘익은 수세미열매를 말렸다가 수세미로 이용하는 것을 보았지요.
해바라기 입니다.
홍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경주시에는 보물창고처럼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답니다. 맛보기로 한장식만 올려 보았습니다. 더 많은 이미지는 다음번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떼죽나무 열매입니다.
꼬리조팝나무 꽃입니다.
냉초꽃입니다.
초여름에도 볼 수 있는 섬초롱입니다.
삼백초입니다.
수련입니다.

신라 천 년의 고도인 경주시는 대릉원을 비롯한 신라시대 화려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도시이지요. 이러한 연유로 인하여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신라 천 년의 화려한 꽃을 피운 문화유산 못지않게 자연환경도 아주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봄 여름 가을에는 동부사적지와 동궁과 월지 주변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이곳을 찾아오는 길손을 반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