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서구 와룡산 용미봉에 활짝 핀 진달래꽃입니다.☻음력 3월 3일 삼짇날.삼짇날은 음력 3월 3일을 가리키는 말. 이날은 설날(음력 1월 1일), 단오(端午=음력 5월 5일), 칠석(七夕=음력 7월 7일), 중양절(重陽節=음력 9월 9일)처럼 양수(陽數)가 겹치는 좋은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짇날은 봄을 알리는 명절인데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이라고도 하며, 삼월삼질, 삼짓(삼짇날의 준말), 삼샛 날 또는 여자의 날이라고도 합니다. 한자어로는 삼중일(三重日), 삼진일(三辰日), 중삼일(重三日), 상제일(上除日), 답청절(踏靑節), 계음일(禊飮日) 이라고도 합니다. 또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뱀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나오기 시작하는 날이라 하여 뱀 ‘사(巳)’자를 넣어서 상사일(上巳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