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경주 불국사는 일 년 사계절 내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봄이면 불국사에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과 겹벚꽃을 보려고 전국에서 많은 상춘객이 찾아옵니다. 이미지 촬영=2023.3.28.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이미지를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벚꽃을 비롯한 아름다운 봄꽃 그리고 싱그러운 연두색 신록과 함께한, 꽃피고 새가 우는 춘삼월을 보내고 어느새 4월 첫 번째 주말입니다. 주말인 오늘은 우리나라 전 지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햇볕이 강한 한낮에는 24℃까지 올라서며 조금 덥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3월 기온으로는 이례적으로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해 봄꽃이 작년보다 짧게는 8일 길게는 15일 정도 일찍 피었습니다. 이미 남부 지방은 벚꽃이 절정을 지나 꽃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부 지방은 이번 주 주말과 휴일이 벚꽃이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이번 주 주말과 휴일은 대체로 맑고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주말과 휴일 계획 잘 세우셔서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봄나들이를 즐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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