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대구 아침 기온이 영상 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추운 겨울철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습니다. 비록 날씨는 춥지만, 마지막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전국의 단풍 명소에서는 행락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머지않아 올가을을 아름답게 수 놓았던 단풍잎은 모두 떨어지고, 썰렁한 겨울 풍경을 연출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벌써 저만치 거리를 두고 소리 없이 추운 겨울이 서서히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시원한 음료보다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커피나 차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휴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