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壬寅年)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이브이지만, 매서운 겨울 추위만큼이나 성탄절 분위기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사실 몇 년 전만 하여도 매년 성탄절이 다가오면 거리에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크리스마스 캐럴이 거리마다 울려 퍼지곤 해지요. 그러나 요즘은 성탄절이 코앞에 다가와도 그 어디에서도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려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음원협회에서 저작권을 강화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다 덩달아 경기마저 불황이라 연말연시와 성탄절 분위가 더욱더 썰렁해지는 것 같습니다. 성탄절 분위기가 썰렁하지만, 친구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크리스마스이브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