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가을 날씨이지만, 햇볕이 강한 한낮에는 아직도 조금 덥게 느껴지는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과 들녘에는 들국화 종류인 구절초, 쑥부쟁이, 억새꽃이 흐드러지게 피면서 상큼한 가을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렇게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한 사이에 벌써 완연한 가을 기운이 산과 들녘에 사뿐히 내려앉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9월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이번 달에 하시고자 했던 모든 일 잘 정리 하시고요, 새로운 달인 10월을 맞이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