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남쪽에서 유입된 고온다습한 공기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충돌하며, 충청도와 영호남 그리고 강원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 지역인 대구지역은 온종일 날씨가 흐렸다가 맑았다가를 반복하지만, 장맛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남부지역은 오늘 오후부터 멈추면서 날씨가 맑아지고, 그 밖에 지방은 내일부터 장맛비가 멈춘다고 합니다. 그러나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이번 주 중반에 또다시 장맛비가 내릴 수 있다고 하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