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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 아름다운 대자연을 찾아서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여행을 떠나 보아요!
오늘은 음력 7월 7일 칠석(七夕)입니다.
♣. 음력 7월 7일 칠석(七夕).음력 7월 7일은 양수(陽數)인 홀수 7이 겹치는 날이어서 길일(吉日=복되고 운 좋은 일이 있을 조짐이 있는 날)이라 하여,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는 칠석(七夕)이라고 하여 세시풍속(歲時風俗=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해 온 고유의 풍속)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음력 7월 7일 칠석(七夕)은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까마귀와 까막까치들이 놓은 오작교(烏鵲橋=음력 칠월 칠석에 견우와 직녀를 서로 만나게 하려고,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수에 모여서 자기들의 몸을 잇대어 만든다는 다리)에서 한 해에 한 번씩 만난다는 날로, 중국, 우리나라, 일본, 대만 등에서 전승(傳承=문화, 풍속, 제도 등을 이어받아 계승함)되는 설화(說話=어느 민족이나 집단에 예로부터..
2025. 8. 29.
지나간 음력 6월 15일은 유두절(流頭節)입니다.
♣. 음력 6월 15일 유두절(流頭節).유두(流頭)는 그해 액(厄=모질고 사나운 운수)을 떨치고 농사가 잘되기를 바라는 날이기도 하며, 신라 때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 민족 고유의 전통 세시풍속(歲時風俗=한 해의 절기나 달, 계절에 따라 민간에서 전하여 온 풍속)이 담긴 명절 중 하나입니다. 매년 음력 6월 15일 삼복(三伏)중에 들어 있는 유두절(流頭節)은, 유둣날, 또는 물맞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유두(流頭)는 다른 이름으로 소두(梳頭), 수두(水頭)라고도 합니다. 수두(水頭)란 물 마리, 여기서 마리는, 머리의 옛말로 ‘물맞이’라는 뜻입니다. 현재도 옛날 신라의 옛 땅인 경상도 지방에서는 유두(流頭)를 ‘물맞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유두(流頭)는 추석(秋夕), 설날, 단오(端午), 음력 정월대보..
2025.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