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선도산 아래쪽 양지바른 곳에 자리를 잡은 서악마을은 신라시대 왕들이 편히 잠들어 있는 왕릉이 많이 있는 마을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과 함께 삼국통일의 기틀을 잡은 태종 무열왕의 선대 능인 서악 고분 5기가 있습니다. 태종무열왕의 선대릉 아래쪽에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태종 무열왕이 편히 잠들어 있는 무열왕릉이 있습니다. 서악마을은 신록의 계절인 푸른 5월에는 활짝 만개한 작약꽃이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에는 왕릉 주위에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구절초가 유명합니다. 대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보니 매년 작약꽃과 구절초를 보려고 즐겨 찾는 명소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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