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만남

신라 천년 왕도 경북 경주 대릉원 싱그러운 여름풍경.

풀꽃사랑s 2019. 8. 11. 20:27









































삼복중 마지막 복인 말복(末伏)답게 오늘도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휴일이 되었지요.

가마솥 같은 폭염이 맹위를 떨쳤지만 남쪽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의

영향으로 시원한 동풍이 불어와 무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휴일 저녁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여름 무더위도 오늘 말복을 기점으로 하여

서서히 기세가 꺾이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소리 없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약 보름정도만 여름 무더위를 참고 견디면 아름다운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이 우리를 반겨 주겠지요.

오늘 저녁부터 전국에 걸쳐 북상하고 있는 태풍의 영향으로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는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시원스럽게 내리는 빗줄기를 보면서 무더위를 달래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복날 보양식 맛있게 드시고 다음 한주를 힘차게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