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만남

대구 안심 점새늪 여름 풍경.

풀꽃사랑s 2019. 8. 18. 19:40




























물옥잠.








처서가 다가오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보니

오색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여름 내내 시끄럽게 울어대던 매미 울음소리도 점점 잠잠해지니

창문너머로 들려오는 고운선율로 울어대는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정겨움을

더하여 줍니다.

8월의 세 번째 주말과 휴일을 잘 보내고 계시죠?

한낮에는 강한 햇볕이 내리쬐었지만 오후가 되면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결과 함께 8월의

세 번째 휴일 하루 일과를 끝마친 석양이 서산너머로 서서히 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휴일 저녁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대구 안심연꽃단지는 전국최대 규모의 면적이지만 연근을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어서 많은 연꽃을 볼 수가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마나 작년 가을에 연근을 수확하여서 그런지 올여름에는 작년 보다 연꽃이

없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