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날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만 같은 온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산과 들녘을 형형색색으로 곱게 물들이는 단풍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벌써 가로수로 심어 놓은 은행나무는 노란색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자연의 시계는 올해도 변함없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순리의 수레 시계 바퀴에 맞추어 돌아가고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하여 책을 가까이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평소에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여 마음의 양식을 많이 쌓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