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들이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앞을 다투면서 피어나는 3월 두 번째 주 즐거운 휴일입니다. 휴일인 오늘 모처럼 봄을 재촉하는 단비가 촉촉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봄철에 내리는 비는 꽃비라는 말이 있지요. 이렇게 메마른 대지를 촉촉하게 젖게 해주는 봄비는, 식물들에는 보약 같은 단비가 될 것 같습니다. 봄비가 한차례 내린 후에는 오는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이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로 인하여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휴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