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端午).단오(端午)는 다른 이름으로 수릿날 술의일(戌衣日), 수뢰일(水瀨日)>, 천중절(天中節), 중오절(中午節), 단양(端陽)이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설날, 음력 정월 대보름, 추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입니다. 단오(端午)의 ‘단(端)’자는 처음 곧 첫 번째를 뜻하고, ‘오(午)’자는 숫자 오(五), 즉 다섯이란 뜻으로 단오(端午)는 ‘초닷새 즉 초오일(初五日)’이라는 뜻입니다. 고려가요(高麗歌謠) “동동(動動)에는 단오(端午)를 ‘수릿날’이라 하였는데 ‘수리’는 우리말의 수레(車)이고, 그 의미(意味=어떤 말이나 글이 나타내고 있는 내용)는 상(上=위), 고(高=높다), 신(神) 등을 의미하는 옛말이며, 수릿날은 신일(神日), 상실(上日)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신일(神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