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럽게 핀 봄꽃과 함께 시작한 4월도 벌써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봄이 점점 절정에 접어들고 있지만, 요 며칠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에다 꽃샘추위까지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는 물러났지만, 여전히 대기 중에는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멀다고 변화무쌍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산과 들녘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연두색 신록이 봄꽃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이번 주 주말에는 단비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번에는 봄 가뭄을 해소할 만큼 충분한 양의, 단비가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