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당화(명자꽃)는 꽃의 색상이 화려하여 주로 사찰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고 있습니다. 요즘은 공원에서는 조경수로 가정에서는 정원수나 집의 울타리로 많이 심고 있기도 합니다. 꽃송이의 색상이 화려하고 아름다워 봄꽃으로 사랑을 많이 받는 수종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일 년 24절기 가운데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입니다. 청명 절기는 4번째 절기인 춘분(春分)과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穀雨) 사이에 있는 절기이지요. 음력으로는 3월이지만, 양력으로는 4월 5일에서 6일 무렵입니다. 청명은 보통 한식(寒食) 하루 전날이거나, 한식과 같은 날에 때가 많습니다. 여기에다 식목일(植木日)과도 겹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청명(淸明)은 청명일(淸明日)의 준말로, 청명일이 되면 날이 완연한 봄 날씨가 화창해지므로 청명(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