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오리는 크게 잠수성(潛水性) 오리와 수면성(水面性) 오리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잠수성 오리는 물 위를 헤엄치면서 다니다가 갑자기 물속으로 들어가 먹이를 구합니다. 반면 수면성 오리는 물속에 머리와 가슴만 집어넣고 꼬리를 물 밖으로 내밀고 먹이를 구합니다. 흰죽지는 물닭, 비오리, 흰비오리와 함께 대표적인 잠수성 오리입이다. 흰죽지는 야생오리류 중에도 개체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미지 촬영=2023.1.20. 대구광역시 동구 금호강 안심 습지. 이미지를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큰고니는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와 함께 대표적인 수면성(水面性) 오리입이다. 이미지 촬영=2023.1.20. 대구광역시 동구 금호강 안심 습지. 이미지를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