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국화(鬱陵菊花). 꽃송이와 잎, 줄기가 구절초와 유사하게 닮은 울릉국화(鬱陵菊花)는 경상북도(慶尙北道) 울릉군(鬱陵郡) 나리분지(羅里盆地)에서 자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目), 국화과(菊花科), 산국속(山菊屬)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特産植物)로 섬백리향(百里香)과 함께 1962년부터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제52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식물입니다. 같은 국화과(菊花科) 종(種)인 구절초(九節草)와 꽃송이, 잎, 줄기가 유사하여 일반인들은 구절초(九節草)와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 식물입니다. 울릉국화(鬱陵菊花)는 사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섬에서 자라온 식물이라 잎에 윤채(潤彩-윤이 나는 채색)가 있는 것이 일반 구절초(九節草)와 다른 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잎을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