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왕벚나무꽃은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토종 야생화입니다. 이 왕벚나무꽃이 요즘은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조경수용으로 많이 심고 있습니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하여도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왕벚나무꽃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하게 알려진 몇몇 명소에서만 볼 수 있는 관상수로 알려진 나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꽃나무가 되었습니다.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북 경주시는 매년 벚꽃이 피는 봄철이면 도심 전체가 새하얀 꽃 대궐을 이루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특히 경주 보문단지와 첨성대, 대릉원 돌담길은 경주시에서도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게 알려진 명소 중 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