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한글날 대체 휴일이 있어서 그런가?, 시간이 평소보다 더 빨리 흘러가는 기분이 들게 해줍니다. 가을비가 내린 후 불어오는 바람결이 제법 쌀쌀합니다. 벌써 설악산 대청봉에는 올해 첫눈이 내렸습니다. 올해 첫눈은 작년보다 며칠 더 빠르게 내렸다고 하지요. 아직 남쪽에는 가을 단풍이 채 물들기도 전에 북쪽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해가 갈수록 봄과 가을이 짧아진다고 하더니 올해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아름다운 단풍철이 채 끝나기도 전에,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오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기도 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상당히 추워졌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