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에는 해바라기를 원 없이 보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경북 영천 강변공원에서 6월에 해바라기를 심어 놓은 것을 보았는데, 약 1개월 만인 7월 중순에 벌써 해바라기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영천 강변공원에서 절정을 이룬 해바라기를 보고 이달 말일경이면 경주시 동부 사적 지대에 심어 놓은 해바라기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씨는 무덥지만 싱그러운 해바라기를 보면서 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 볼까 합니다. 새벽에 무더위를 식혀줄 장맛비가 살짝 내린 후, 오늘 한낮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낮은 33℃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하늘이 맑아지며 강렬한 여름 햇볕이 내리쬐더니, 오후에 접어들면서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소나기 내릴 것만 날씨이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