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만남

경북 경주시 동부사적지 환상적인 아스타 국화.

풀꽃사랑s 2021. 10. 17. 15:07

경주시 동부사적지 첨성대 근처에 있는 멋진 소나무 전경.
아스타 국화입니다.
아스타 국화 분홍색입니다.
꽃송이가 아스타국화와 유사하게 닮았지만 국화 품종인 소국입니다.
소국 국화입니다.

아스타 아멜루스(Aster,amellus).

형형색색의 꽃송이가 신비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아스타 국화(Aster 菊花))는 참취 속()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아스타 국화는 대부분 유럽과 아시아 모든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북아메리카 일부 지역도 원산지로 알려졌습니다. 아스타 국화의 특성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들국화 종류인 쑥부쟁이, 구절초, 감국, 산국, 그리고 원예종인 국화보다 꽃이 일찍 피며, 들국화, 국화와 더불어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타 품종은 약 180종이 있으며 대부분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예종으로 개발된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주요 품종을 살펴보면 북아메리카가 자생지로 알려진 알파인 아스타가( Alpine Aster)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야생으로 자생하고 있는 개미취가 있습니다. 이 밖에 유럽과 러시아 시베리아, 중앙아시아에 널리 재배되고 있는 여러해살이 식물인 아스타 아멜루스(Aster amellus) 가 있습니다. 이 품종은 다른 이름으로 유럽 마이클마스 데이지(European Michaelmas-daisy)로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유럽과 러시아 시베리아, 중앙아시아에서 재배되고 있는 참취 속() 식물인 아스타 아멜루스 (Aster amellus)는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인 블루데이지(Bluedaisy)와는 전혀 다른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데지 잎은 타원형이며 긴 꽃자루 위에 꽃이 한 송이씩 핀다고 합니다. 꽃은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인 데이지(Daisy)와 비슷하며, 주위의 혀꽃은 파랗고, 중심은 노란색입니다. 주로 남아프리카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데이지(Daisy)는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며, 식물의 높이는 9~15정도입니다. 잎은 같은 국화과에 속해 있는 구절초나 쑥부쟁이, 국화 아스타 국화처럼 뿌리에서 뭉쳐납니다. 꽃은 아스타 국화처럼 봄부터 늦서리가 내리기 전 가을까지 백색, 홍색, 홍자색 등의 두상화(頭狀花)꽃이 핍니다. 원산지는 유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타는 야생품종을 원예품종으로 개량한 품종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품종이 정원용으로 개발된 아스타 프리카르티(Aster frikarti)입니다. 아스타 프리카르티는 (Aster frikarti)는 아스타 아메루스(Aster amellus)와 아스타 톰소니를 (Aster thomsonii)교배하여 육종(育種)하여 정원용으로 개량한 대표적인 품종입니다. 이 밖에 독일에서 원예종으로 육종 개발한 아스타 쇼티(Aster shortii) 품종이 있습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아스타의 줄기는 품종에 따라서 편차(偏差)가 있지만, 평균 30~180입니다. 여러해살이 식물인 만큼 꽃 또한 무더운 여름인 7월에서 늦서리가 내리기 전인 가을인 10월까지 연속해서 피고 지기를 반복합니다. 꽃송이 색은 대부분 보라색과 푸른색 계열로 흰색, 분홍색, 자주색, 연보라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꽃이 피지만 그중에서도 푸른색 계열인 보라색 꽃이 아름답습니다. 꽃은 다른 국화과 종류인 구절초, 쑥부쟁이, 국화꽃처럼 중앙에 꽃이 꽃대의 끝에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두상화(頭狀花)를 바깥쪽에 있는 긴 꽃잎인 설상화(舌狀花)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꽃의 중앙에 있는 두상화는 대개 노란색입니다. 바깥으로 길게 원형을 이루며 둘러싸고 있는 설상화는 얇은 꽃잎이 겹으로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깥 꽃잎인 설상화는 대부분 보라색이나 푸른색 계열로 대부분 흰색, 분홍색, 자주색, 연보라색, 보라색, 파란색입니다.

 

아스타의 재배 조건은 음지가 아닌 햇볕이 풍부하게 내리쬐는 밝은 그늘에서 생육이 아주 좋습니다. 매서운 추위가 몰려오는 겨울에도 영하 30까지 온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내한성 식물입니다. 내한성이 강하여 중부 이남 지방에서는 온실이 아닌 노지에도 월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갖추고 있어서 건조하거나 습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지만 평균적인 토양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무난하게 가뭄에도 잘 적응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성장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구절초, 국화, 감국. 산국, 쑥부쟁이 등 아스타 계열의 꽃들은 꽃송이 속에 많은 양의 꿀을 함유하고 있어서 나비와 벌 등 많은 종류의 곤충이 즐겨 찾아옵니다. 아스타는 구절초, 쑥부쟁이, 국화처럼 뿌리를 이용하여 포기나누기하여 번식시킵니다. 그러나 대량으로 번식을 할 때 국화처럼 꺾꽂이를 이용합니다. 아스타는 구절초, 쑥부쟁이, 국화처럼 꽃송이가 유사하게 닮았으며 재배하기도 쉬운 편이라 주로 가정의 정원이나 식물원, 수목원, 공원에서 많이 재배합니다.

아스타의 꽃말은 보랏빛 추억을 만들어보아요.’‘믿음, 신뢰입니다.

※참고 문헌- 다음 백과에서 일부 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