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봄비와 눈이 내리던 날씨가 이어지다가, 휴일인 오늘은 모처럼 날씨가 활짝
개이면서 전형적인 봄날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매실 재배단지인 섬진강
하구인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 들녘에는 활짝 만개한 매화꽃을 보려고 전국에서 상춘객
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섬진강 하구에서 위쪽에 있는 전남 구례와 경북 의성 산수유
마을에도 노란색 산수유꽃이 활짝 만개했습니다. 노란색으로 곱게 물던 산수유 마을에는
화사한 봄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전국에서 찾아오고 있습니다. 남쪽 지방인 대구에도
산수유와 매화꽃이 만개했습니다. 다음 주 주말이면 개나리꽃과 목련꽃이 만개할 것
같고, 벚꽃도 꽃망울을 열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디로 눈길을 주어도 화사한
봄꽃들이 상큼한 봄 맞을 느끼게 해줍니다. 비가 그치면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했지만,
휴일인 오늘은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은 완연한 봄날을 느끼게 해줍니다. 바야흐로 꽃피는
춘삼월입니다. 화사하게 피기 시작하는 봄꽃을 보면서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휴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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