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품종 국화는 크게 꽃송이가 큼지막한 대국(大菊)과 꽃송이가 작은 소국(小菊)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밖에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토종 야생화인 산국(山菊)과 감국(甘菊) 구절초(九節草)가 있습니다. 원예품종인 대국(大菊)과 소국(小菊)은 고유의 품종 이름이 따로 붙여져 있습니다. 그러나 수백 종이나 되는 원예품종의 국화를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서 기억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꽃송이가 큰 품종은 대국(大菊), 반대로 꽃송이가 작은 품종은 원래의 고유 품종 이름이 아닌 소국(小菊)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벌써 12월 두 번째 주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어제만큼이나 몸을 움츠러들게 할 정도로 춥습니다. 이번 추위는 화요일인 내일 오후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여, 수요일에는 예전 기온으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올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대구에도 물이 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불어오는 바람결이 한결 차갑게 느껴지는 월요일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이번 한주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알찬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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