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新羅) 천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경북(慶北) 경주시(慶州市)는, 신라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남산지구(南山地區), 월성지구(月城地區), 대릉원지구(大陵苑地區), 황룡사지구(皇龍寺地區), 산성지구(山城地區) 등 총 5개의 지역이 2000년 11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慶州歷史遺蹟地區)입니다. 겹벚꽃 명소 선덕여왕 길, 진평왕릉은 경주역사유적지구(慶州歷史遺蹟地區) 5개 중 산성지구(山城地區)에 속해 있는 명활산성(明活山城)과 낭산(狼山) 산 아래쪽에 개설된 산책로 길입니다. 부드러운 흙길인 선덕여왕 길은 산책로 한쪽으로 벚꽃과 겹벚꽃을 심어 놓았습니다. 이른 봄에는 벚꽃이 아름답고, 벚꽃이 지고 곡우(穀雨) 무렵이면 연두색 신록과 함께 아름다운 겹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