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꽃송이가 싱그러운 꽃무릇은 상사화처럼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하여 바퀴 상사화 또는 상사화, 석산(石蒜)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일본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사찰에서 상사화와 함께 관상용과 약용으로 많이 심고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공원이나 식물원에서 조경용이나 관상용 식물로도 많이 심고 있습니다. 꽃무릇이 유명한 곳은 전남 영광 불갑사와 함양 용천사, 전북 고창 선운사입니다. 대구수목원에도 꽃무릇이 올라오기 시작했지만, 아직 만개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번 주말을 지나 다음 주 주중에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야고는 열당과의 기생성 한해살이풀입니다. 줄기가 매우 짧으며 잎은 몇 개의 비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초가을에 10~20㎝의 꽃줄기 끝에 한 개의 엷은 자주색 꽃이 피고, 열매는 둥글거나 달걀 모양의 삭과(朔課=익으면 껍질이 벌어져서 씨가 튀어나오는 열매)를 맺는다. 억새 뿌리에 붙어서 자란다고 하여 기생식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 섬 지역과 제주도 한라산 남쪽 억새밭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황금색으로 탐스럽게 잘 익은 명자나무 열매입니다. 이미지 촬영=2023.9.10. 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이미지를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명자나무는 다른 이름으로 산당화(山棠花)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붉은색과 연두색 등 다양한 꽃이 피며 가을이면 여름철에 열린 푸른 열매가, 노란색으로 익습니다. 제가 경험하기로는 모든 명자나무에 열매가 열리는 것은 아니고, 명자나무에 열매가 열리는 나무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금색으로 탐스럽게 잘 익은 명자나무 열매입니다. 이미지 촬영=2023.9.10. 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이미지를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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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으로 탐스럽게 잘 익은 명자나무 열매입니다. 이미지 촬영=2023.9.10. 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이미지를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겹삼잎국화입니다. 꽃은 늦여름에서 초가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촬영=2023.9.10. 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이미지를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9월 세 번째 주말인 오늘은 비구름을 포함한 저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 이 비구름대는 휴일인 17일 오전까지 비를 뿌린 후 비구름대가 동해상으로 물러난다고 합니다. 이 비가 그치면 한낮기온이 30℃를 웃도는 늦더위를 몰고 왔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이 물러나고, 차차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면서 평년 이맘때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완영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9월 세 번째 주말 계획 알차게 잘 세우셔서,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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