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만남

경산시 하양 대부 잠수교 싱그러운 코스모스 향연.

풀꽃사랑s 2020. 10. 4. 15:20

벌써 한가위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

열심히 일을 할 때 보다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쉬고 있으면

시간과 세월이 더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먹구름이 새파란 하늘을 가리며 금방이로도 가을비가 쏟아 져 내릴 것만

같은 날씨입니다. 한가위 명절 연휴가 끝이 나고 새롭게 시작하는 다음주

부터는 기온이 뚝뚝 떨어지며 날씨가 한결 쌀쌀해 진다고 합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 여름내 연두색 신록으로 고왔던 나뭇잎들도 오색찬란하게

단풍으로 곱게 물들겠지요. 하루도 쉼 없이 돌아가는 대자연의 시계는 산과

들녘의 풍경을 계절에 맞추어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5일 동안 이어지는 즐거운 한가위 명절 아쉬움이 남지만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