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어가며 들녘이 비단결 같은 황금색으로 곱게 물들기
시작할 무렵이면 산과 들녘에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지요.
이와 더불어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게 벌어지면 설악산 대청봉에서 오색찬란하게
곱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 소식이 남하 하지요.
올 가을에도 설악산 대청봉에는 지난달 9월 28일부터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름답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은 이번 달 중순이면 절정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설악산에서 남하하기 시작하는 단풍이 하루가 다르게 남으로
내려오겠지요. 올 가을 단풍은 일교차가 심하여서 예년에 비해 아주 아름답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일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일 년에 한번 찾아오는
아름다운 계절을 그냥 보낼 수는 없겠지요. 개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 하시면서
아름다운 단풍을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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