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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25. 여름 여행 대구광역시 팔공산 동화사 시설지구 참나리-3.

주말인 오늘과 휴일인 내일 그리고 광복절까지 3일 동안 황금연휴가 이어집니다. 아마 무더위를 피해 여름철 피서를 즐기시려고 많은 분이 계획을 하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아쉽게도 이번 연휴 기간에는 음력 칠월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지요. 이번에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또다시 호우(豪雨)가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장맛비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만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부지방도 오늘 오전에는 날씨가 맑았으나, 오후에 접어들면서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워지며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만 같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음력 칠월 장맛비가 즐거운 연휴를 시샘하고 있지만,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주말과 연휴 잘 보내세요.^^^

꽃과의 만남 2022.08.13

2022.7.23. 여름 여행 경북 경주시 첨성대 해바라기 단지-3.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되는 식물용어. 1. 설상화(舌狀花=혀꽃부리로 된 꽃을 통틀어서 이르는 말) 해바라기꽃의 바깥쪽에 있는 노란색 꽃잎을 설상화 또는 혀꽃이라고 합니다. 2. 통상화(筒狀花=꽃잎이 서로 붙어 대롱같이 생기고 끝만 조금 갈라진 꽃) 해바라기꽃의 안쪽에 둥근 원형을 이루고 있는 갈색 꽃 부분을 통상화(筒狀花)라고 합니다. 통상화(筒狀花)는 다른 이름으로 관상화(管狀花) 또는 대롱꽃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꽃 대부분은 해바라기처럼 꽃의 구조가 설상화(舌狀花) 와 통상화(筒狀花)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추(立秋) 절기를 지나서 그런가? 벌써 아침저녁으로 한결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게 됩니다. 요즘은 이른 새벽 창문 너머로 들려오는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정겨움을 더하여 줍니다..

꽃과의 만남 2022.08.12

2022.8.9 홍연(紅蓮)이 아름다운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 가남지 여름 여행-상.

가남지 저수지 제방에서 바라본 안심 연꽃단지 전경입니다. 이곳에서 연을 재배하기 시작한 시기는 일제 강점기 때부터라고 합니다. 이미지 촬영=2022.8.9.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 가남지.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많은 사람이 연꽃은 관심을 두고 열심히 관찰하고 감상하지만, 연(蓮)의 종자(種子)에는 눈길이 덜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연(蓮)의 종자(種子)인 씨앗은 다른 말로 연실(蓮實), 또는 연밥이라고도 합니다. 연(蓮)의 연실(蓮實)은 연꽃잎이 떨어지고 나면 서서히 열매가 익기 시작합니다. 연실(蓮實)은 모양이 벌집 모양을 하고 있는 꽃받침 안쪽에 있으며 다 익은 열매는 물속에 떨어져 새로운 새싹이 돋아나게 됩니다. 또한 연실(蓮實)은 한약재로도 이용하고 껍질을 벗겨 안쪽에..

꽃과의 만남 2022.08.11

경북 청도 화양읍 꽃밭에서 노닐다 식물원 여름 여행 분홍 상사화.

가시연꽃 잎사귀 위에 앉아 있는 참개구리입니다. 이미지 촬영=2022.8.8. 경북 청도 화양읍 꽃밭에서 노닐다 식물원. 크게 보시려면 이미지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가시연꽃 잎사귀 위에 앉아 있는 참개구리입니다. 이미지 촬영=2022.8.8. 경북 청도 화양읍 꽃밭에서 노닐다 식물원. 크게 보시려면 이미지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유년 시절 고향의 들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개구리이었지만, 요즘은 좀처럼 보기 힘든 환경이 되었습니다.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지나치게 고독성 농약이 살포되고 기후 변화 등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는 날씨로 인하여 요즘은 들녘에서도 좀처럼 개구리를 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서울과 대전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에 음력 7월 장맛비가 호우(豪雨)가 내리면..

꽃과의 만남 2022.08.10

2022.8.7. 여름 여행 경북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강 둔치 해바라기-1.

메뚜기 종류인 방아깨비입니다. 요즘 농약을 많이 사용하여 대부분 메뚜기 종류들이 거의 멸종되었는데 요행히도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에서 보았던 방아깨비를 우연히 풀밭에서 다시 보니 기쁨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이미지 촬영=2022.8.7. 경북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강 둔치.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메뚜기 종류인 방아깨비입니다. 요즘 농약을 많이 사용하여 대부분 메뚜기 종류들이 거의 멸종되었는데 요행히도 유년 시절을 보내 고향에서 보았던 방아깨비를 우연히 풀밭에서 다시 보니 기쁨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이미지 촬영=2022.8.7. 경북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강 둔치.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다른 어느 해와는 달리 올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이 봄을 지나..

꽃과의 만남 2022.08.09

2022.7.31.여름 여행 경북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강 둔치 해바라기-1.

8월 두 번째 주는 음력 7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지요. 음력 7월 장마는, 이미 지나간 여름 장마에 이어서 두 번째 오는 장마라도 하지요. 음력 칠월칠석(七月七夕)과 입추(立秋) 절기가 지나면 시골에서는 고추, 참깨를 수확하는 철입니다. 또한 참외, 수박, 사과, 배 등 여름 과일들이 통통하게 살이 오르는 철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농작물을 수확하고 과일들이 익어 갈 무렵이 음력 7월입니다. 매년 음력 7월이면 여름 장마에 이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남쪽에서 태풍이 북상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옛날부터 음력 7월 장마는 다른 곳에서 꿔서(빌려서) 한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게 됩니다.^^^

꽃과의 만남 2022.08.08

2022.7.26. 경북 경주시 첨성대 해바라기 단지 여름 여행-2.

오늘은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立秋)입니다. 입추(立秋)는 열두 번째 절기인 대서(大暑)와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處暑) 사이에 들어 있습니다. 음력은 7월 양력으로는 8월 7일 혹은 8일 사이 경이 됩니다. 입추(立秋)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입추(立秋)부터 입동(立冬)까지를 가을이라고 합니다. 어쩌다 늦더위가 있기도 하지만, 음력 칠월칠석(七月七夕)을 전후하여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또한 입추(立秋)가 지니면 가을 채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특히 입추(立秋) 절기 무렵에 겨울 김장용 무, 배추를 심어, 9월에서 10월 서리가 내리고 얼기 전에 수확하여 겨울 김장을 준비하게 됩니다. 휴일인 오늘은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立秋)입니다. 가을에 ..

꽃과의 만남 2022.08.07

2022.7.25.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동화사 시설지구 참나리-1.

벌써 8월 첫 번째 즐거운 주말입니다. 8월 첫 번째 주는 대부분 사람이 여름휴가를 떠나지요. 올여름 여름휴가의 최대절정기는 주말인 오늘과 휴일인 내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한낮 기온이 35℃까지 올라가며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찜통 같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소나기 소식이 들려오지만,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보니 소나기는 내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올여름 찜통 같은 무더위도 주말인 오늘과 내일이 절정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초가을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立秋) 절기를 지나도 무덥지만, 광복절과 함께 찾아오는 말복(末伏)을 지나게 되면 무더위의 기세도 한풀 꺾이게 됩니다. 여름휴가가 절정에 이르는 즐거운 주말입니다.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꽃과의 만남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