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福壽草). 새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 무렵에도 깊은 산골짜기와 산등성이에는 잔설(殘雪-다 녹지 않고 남아 있는 눈)이 남아 있습니다. 잔설(殘雪)과 함께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이 미처 해동(解凍-얼었던 땅이 녹아서 풀림)되기 전에, 땅속에서 새싹이 올라오는 야생화(野生花)가 복수초(福壽草)입니다. 복수초(福壽草)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目), 미나리아재빗과(科), 복수초속(福壽草屬) 숙근성식물(宿根性植物-해마다 묵은 뿌리에서 움이 다시 돋는 식물) 여러해살이풀(여러해살이풀-3년 이상 사는 초본 식물(草本植物). 가을에 땅 위의 줄기와 잎이 죽어도 뿌리나 땅속줄기가 살아남아 해마다 봄이면 줄기와 잎이 다시 돋아난다)로 관화식물(觀花植物-꽃을 감상하는 식물)입니다. 원산지(原産地)는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