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강 하중도 청자박터널 수크령 댑싸리.

풀꽃사랑s 2021. 9. 1. 15:25

수세미 열매입니다. 수세미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고 잘 익은 열매는 주방 설것이용으로 이용합니다.유년시절 고향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었지만 요즘은 식물원이나 수목원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것만 볼 수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주황색으로 잘 익은 땅콩호박과 푸른색의 청자박입니다.
다양한 청자박과 호박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강 하중도 청자박터널 내부 풍경입니다.
영양만점인 땅콩호박입니다. 호박 모양이 땅콩과 유사하게 닮았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재래종 호박입니다.
풍선덩굴.
여치집입니다.유년시절에는 풀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곤충이었지요. 그러나 요즘은 거의 볼 수 없는 곤충이 되었네요.
수크령입니다. 우리나라 토종 식물이 아니고 핑크뮬리처럼 외래종입니다.
댑싸리입니다. 유년시절 고향집에서 이 댑싸리를 가을에 베어 말려 마당비로 사용했습니다. 경상도에서는 잡싸리로 부르고 있습니다. 요즘도 시골에서는 댑싸리를 마당비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유년시절처럼 그렇게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 아닌 점점 희귀식물이 되고 있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관상용인 청자박도 좋지만 저는 우리조상 대대로 재배하여 온 재래종 박이 제일 좋습니다.
우리나라 재래종인 조롱박입니다. 조롱박역시 관상용청자박과 서로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독특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