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네요. 장마가 끝나기가 무섭게 남부지방인 대구는 오늘 폭염(暴炎)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대구의 한낮기온이 무려 33℃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이마에서 땀방울이 흘러내릴 정도로, 찜통 같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내일이 중복(中伏)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들어 있는 삼복(三伏)중 중복(中伏)인 내일이 올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중복(中伏)을 지나고 나서 10일 후에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立秋) 절기입니다.
찜통 같은 더위도 10일 정도 지나면 서서히 그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서서히 가을로 접어들게 됩니다. 날씨가 무더우면 신이 나는 것은 매미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목청껏 울어대는 정겨운 매미 울음소리와 함께 절정을 이루고 있는 여름이 싱그럽게 익어 갑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월요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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