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立秋), 말복(末伏), 처서(處暑)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무더위가 끝났나 싶었는데, 9월 상순인 요즘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려 88년 만에 서울에 ‘9월 열대야(熱帶夜)’가 나타난대. 이어 한낮 기온이 33℃ 이상으로 치솟으며 전국 곳곳에 불볕더위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렇게 늦더위가 이어지는 것은, 중국 북동부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한반도로 불어오는 동풍(東風)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뜨거워져 우리나라 전역의 기온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분간 동풍(東風)이 계속 들어오며, 이달 중순까지 한낮 기온이 30℃를 웃돌며 늦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늦더위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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