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만남

경북 칠곡 금호강 하중도에 곱게 내려앉은 가을풍경-2.

풀꽃사랑s 2019. 9. 16. 22:04



다양한 종류의 박을 감상 할 수 있는 박터널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박은 많은 종류가 있답니다. 도깨비 방망이를 닮은 박도 있네요.

붉은색의 열매는 붉은 호박입니다.  또 다르게는  화초 호박이라고도 하지요.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세미입니다. 요즘은 화악용 수세미를 사용하고 있지만 옛날우리선조들은 이렇게 천연 수세미를 재배하여 사용하였지요.

겉모양만 보아서는 오이를 많이 닮았지요.






















우리나라 재래종 호박입니다. 요즘은 보양식으로 많이 애용하고 있지요.

뚱단지꽃입니다. 우리가 옛날부터 불러오던 이름은 돼지감자 입니다.







달맞이꽃입니다.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가을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습니다.

들녘마다 풍요로움이 가득한 가을은 언제보아도 정겨움이 넘치죠.

봄은 남녘에서 북쪽으로 북상하고 가을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남하 한다고 하죠.

아마도 이번 달 말일경이면 설악산에서 오색으로 곱게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대자연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순리대로 잘도 돌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아 내 몸과 마음을 통통하게 살찌워 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