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 해바라기 입니다.
풍요로움이 넘치는 경주 들녘입니다.
천일홍입니다.
풍접초 입니다.
층꽃입니다.
꽃무릇이죠.
서양 억새 핑크뮬리 입니다.
풍요로움이 넘치는 가을 들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가을비가 구슬프게 내리는 저녁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가을에 불어오는 태풍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구도 북상하고 있는 17호 태풍인 미탁의 영향으로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장마에도 좀처럼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는 대구에 많은 양의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 강풍은 불지 않고 있지만 오늘 저녁과 내일 새벽이 최대의
고비라고 합니다. 대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피해만 남기고 조용하게 물러나기를 바랄 뿐이죠.
들녘에는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가고 산에는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계절인데 아무 필요도 없는 가을 태풍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네요.
이번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면 가을 단풍 소식이 봇물 터지듯이 들려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꽃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달성군 교황리 천년 이팝나무 숲. (0) | 2020.05.05 |
---|---|
신라 천년 왕도 경주 첨성대 가을풍경-2. (0) | 2019.10.06 |
대구 수목원에 곱게 내려앉은 가을. (0) | 2019.09.22 |
경북 칠곡 금호강 하중도에 곱게 내려앉은 가을풍경-2. (0) | 2019.09.16 |
경북 칠곡 금호강 하중도에 곱게 내려앉은 가을풍경-1. (0) | 2019.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