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 주 휴일에 첫눈이 내리고 나서부터 찾아온 매서운 겨울추위가
벌써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새하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호빵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매서운 겨울추위에 꽁꽁 얼어버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것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호빵이 최고였지요.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호빵을 호호 입으로 불면서 한 입 매어 물면 꿀맛이
따로 없었지요. 요즘은 많은 종류의 간식이 새롭게 나오면서 추억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호빵은 많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날씨는 춥지만 이제는
매서운 겨울 추위에 몸이 적응을 한 것 같습니다. 한낮이 되어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니 추위가 한걸음 물러난 것 같습니다. 오늘 또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방역을 잘 지키시면서 건강하게
하루하루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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