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만남

오색단풍이 곱게 물든 대구 수목에서 꽃길을 걸으며.

풀꽃사랑s 2020. 12. 15. 16:43

북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더욱 몸을 움츠려들게 합니다.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절기(冬至節氣)를 앞두고 있어서 일까?

매서운 겨울 추위가 더욱더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춥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첫눈이 내리면서 추워졌지요.

따뜻한 날씨에 익숙해져있던 몸이어서 이번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가

더욱 몸을 움츠려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한다고 하지만

매섭게 휘몰아치는 한파는 반갑지 않은 길손이지요. 많은 기상 전문 학자들은

올 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변하는 겨울날씨는 감기를 몰고 오지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서 더욱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