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만남

국화(小菊)꽃 향기 그윽한 대구수목원 꽃길.

풀꽃사랑s 2020. 12. 14. 16:54

차가운 서리가 내릴 무렵에 꽃이 피는 국화는 크게 대국(大菊)과 소국(小菊)

으로 나누어집니다. 꽃송이가 탐스러운 대국과 달리 꽃송이가 작은 소국은

국화꽃 특유의 진한 향이 납니다. 가을이 절정에 이르는 11월3일 인데도

불구하고 소국은 아직 꽃이 완전히 피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소국은 2회에 걸쳐

나누어서 촬영을 했지요. 가을의 끝자락인 만추(晩秋)에야 소국은 완전하게 꽃이

피지요. 소국 또한 많은 종류의 품종이 육종되어 있습니다. 탐스럽게 핀 소국 꽃송이는

국화차로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