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나무과에 속하는 산당화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보통 나무의 높이가 1~2m 정도로 자랍니다.
개나리와 벚꽃이 필 무렵 함께 꽃이 피는 산당화(명자나무)는 품종이 2가지 종류로 나누어서 진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당명자와 일본에서 관상용으로 수입을 해온 풀명자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산당화는 중국에서 들여온 당명자나무로 부르고 있답니다. 당명자나무를 다른 이름으로 명자나무 또는 명자나무꽃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산당화는 꽃이 아름다워 기생꽃 나무, 처녀 꽃, 아가씨 나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주로 사찰에서 조경용이나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찰이 아닌 도로변이나 가정의 정원에서 울타리용으로도 많이 심고 있습니다. 꽃 색은 품종에 따라 백색, 분홍색, 붉은색 등 다양한 종류의 꽃이 이른 봄부터 피기 시작합니다. 열매는 가을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달콤한 향기가 강하여 한약재, 식용, 방향제로 이용합니다. 산당화나무의 자생지는 중국 중남부, 일본, 한국의 경상도와 황해도 이남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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