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만남

2022.5.26. 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 빈도리, 개회나무.

풀꽃사랑s 2022. 5. 30. 15:26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기린초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우리나라 수수꽃다리(토종라일락) 꽃나무의 사촌인 개회나무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우리나라 수수꽃다리(토종라일락) 꽃나무의 사촌인 개회나무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우리나라 수수꽃다리(토종라일락) 꽃나무의 사촌인 개회나무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우리나라 수수꽃다리(토종라일락) 꽃나무의 사촌인 개회나무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우리나라 수수꽃다리(토종라일락) 꽃나무의 사촌인 개회나무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개회나무 잎입니다. 우리가 라일락으로 부르고 있는 우리나라 토종 수수꽃다리, 서양수수꽃다리 나무와 개회나무의 잎이 비슷하게 닮았습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우리나라 수수꽃다리(토종라일락) 꽃나무의 사촌인 개회나무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만첩(겹꽃)빈도리꽃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빈도리꽃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빈도리꽃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빈도리꽃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빈도리꽃입니다.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한겨울인 1월에도 꽃이 피는 납매 열매입니다. 납매도 매실나무이지요.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한겨울인 1월에도 꽃이 피는 납매 열매입니다. 납매도 매실나무이지요.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한겨울인 1월에도 꽃이 피는 납매 열매입니다. 납매도 매실나무이지요. 이미지 촬영-대구광역시 대구수목원.
대구수목원에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찾아옵니다. 수목원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후투티 새입니다.
대구수목원 열대식물원에서 만난 백량금입니다. 백량금은 우리나라 남쪽 제주도 지방에서 야생으로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린초.

전국의 산과 바닷가 해발 1,000m 이하 양지바른 바위 겉에 흔하게 자라는 기린초는 장미목(), 돌나물과(), 돌나물속(屬) 다육성(多肉性-식물의 잎과 줄기, 열매 따위에 살이 많은 특성)의 숙근성(宿根性-겨울에는 땅 위의 부분이 죽어도 봄이 되면 다시 움이 돋아나는 풀)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해외 분포는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입니다.

 

식물의 키는 7~25이며, 원줄기는 곧게 서며 보통 6대 이상 모여 나고 아래쪽이 구부러집니다. 줄기는 원기둥꼴(圓柱形-원기둥꼴)이고 색은 붉은색을 띠거나 녹색입니다. 뿌리가 굵으며 잔뿌리가 보통으로 나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도란형, 주걱형, 타원형이며 끝은 뾰족하지 않고 둥글며 줄기에 붙습니다. 잎 가장자리(바깥쪽)는 둔하거나 조금 뾰족한 톱니가 있습니다.

잎자루는 없고 잎의 길이는 2~4, 폭은 1~2정도로 잎의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꽃은 6~7월에 원줄기 끝의 산방상 취산꽃차례로 많은 황색 꽃이 핍니다. 꽃받침은 녹색, 다육질이며 끝이 뾰족한 선형(線形-선처럼 가늘고 긴 잎의 모양)입니다. 꽃잎은 끝이 뾰족한 피침형입니다. 황색의 꽃잎은 길이가 5이고, 수술은 10개이고 꽃잎과 마주난 것은, 꽃잎 밑부분에 붙습니다. 꽃밥은 노란색이며 세로로 터집니다. 열매는 골돌과(蓇葖果-열매가 익으면 껍질이 벌어져서 씨가 퍼지는 열매의 하나. 갈라진 여러 개의 씨방으로 된 열매.)로서 5개이며 별 모양입니다. 열매속의 씨는 갈색입니다.

 

기린초의 생육환경은 대전과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부와 대구를 중심으로 한 남부, 강원도를 비롯한 북부지방 산비탈이나 중턱 바위나 돌밭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에서 자란 것이 더 튼튼하고 균형 있게 자랍니다. 노지에서 월동할 수 있고, 생육적온은 16~30에서 잘 자랍니다. 비교적 추위와 더위에 견디는 힘이 있고 특히 건조에 강하지만, 지나치게 습기가 많은 땅에서는 생육이 좋지 않습니다.

 

번식은 종자를 이용한 실생법이 있지만 줄기를 이용한 꺾꽂이가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이 밖에 포기나누기 방법인 분주가 있습니다.

종자번식은 종자를 8~9월에 채취하여 이듬해 봄에 파종하고자 할 때는 기건저장(氣乾貯藏)을 하였다가 모래에 섞어서 뿌린다. 그러나 종자가 아주 미세하므로 모래와 섞을 때 혼합이 잘되도록 해야 합니다. 종자를 묘판에 뿌리고 덮을 때는 겉흙을 긁어주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겉흙을 너무 깊게 묻어주었을 때는 발아율이 떨어집니다.

 

꺾꽂이는 포트 양묘와 노지 어느 쪽에서 재배하든 손쉽게 묘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식 후에는 활착률도 높습니다. 다른 야생화에 비해서 재배가 손쉬운 편입니다. 여름철에 식물체가 잘 자랐을 때 낫으로 베어서 전지가위로 4~5정도 길이로 잘라서 묘판에 꽂으면 바로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개체가 자랍니다.

 

포기나누기인 분주를 할 때 시기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지만, 꽃을 보기 위해서는 전년도 10월경에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주 방법은 뿌리를 캐내는데 얇게 뿌리가 분포하기 때문에 삽으로 파서 흙을 털고 전지가위로 눈을 1~2개 붙여서 심어두면 좋습니다.

기린초의 용도는 어린순은 식용으로 이용하는 데 주로 4월 중에 채취하여 가볍게 데쳐서 나물로 먹으면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꽃, , 줄기, 뿌리 따위를 모두 갖춘 풀의 온전한 포기인 전초(全草)를 백삼칠(白三七)이라 하여 한약으로 이용합니다.

유사한 종으로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섬기린초와 육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가는 기린초가 있습니다. 기린초는 가는 기린초와 비슷하지만, 원줄기가 한군데에서 많이 나오고 잎이 짧으며 넓은 것이 다르다. 기린초의 꽃말은 소녀의 사랑입니다. 참고 문헌-국립생물지원관 생물다양성 정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식물.

 

빈도리.

새하얀 꽃과 향기가 좋아서 정원수로 많이 심고 있는 빈도리는 장미목(), 수국과(), 말발도리속(屬) 낙엽활엽관목(落葉闊葉灌木)입니다. 원산지는 일본이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생육이 가능한 수종입니다. 빈도리라는 이름은 나무줄기 속이 비어 있고, 꽃이 우리나라 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말발도리와 비슷하여서 빈도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나무의 키는 1~2m 정도까지 자라며, 일년생가지는 적갈색이고 성모(星毛=별 모양의 털)가 있으며 수령이 오래된 나무는 껍질이 벗겨집니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모양 또는 넓은 피침형(披針形=끝이 뾰족하다)입니다. 길이는 3~6, 폭은 1.5~3.0 입니다. 잎의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잎의 바깥쪽)에 작은 톱니가 있고, 잎 양면에 별 모양의 털(성모=星毛)이 있습니다. 잎의 앞쪽은 회록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잎자루 길이는 2~5입니다.

 

꽃은 5월 중순~6월에 흰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핍니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고 별 모양 털(성모=星毛)과 짧은 털(단모=單毛)이 있습니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갈래로 갈라집니다. 수술은 10개 꽃잎은 길이 15정도이며, 별 모양의 털(성모=星毛)이 있고 백색입니다. 수술대는 양쪽에 돌기 같은 날개가 있으며, 암술대는 3~4개입니다.

열매는 튀는 열매이고 지름이 305~6로 둥글며 별 모양의 털(성모=星毛)이 덮여 있고, 끝에 암술대가 남아 있습니다.

 

용도는 가정집 정원이나 공원에 관상용이나 조경수로 많이 심고 있습니다. 과실(果實=열매)은 수소라 하며 한방에서는 한약재로 이용합니다. 유사한 종()으로 겹꽃인 만첩빈도리가 있습니다. 빈도리와 유사하게 닮은 애기말발도리의 구별은, 애기말발도리는 잎 뒷면과 씨방에 털이 거의 없고 꽃은 원추꽃차례로 핍니다. 그러나 빈도리는 잎 양면에 별 모양의 털이 있고 꽃은 총상꽃차례로 달리므로 애기말발도리와는 구별이 됩니다. 빈도리의 꽃말은 애교입니다.

참고 문헌-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식물.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