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三伏)중 마지막 복인 말복(末伏)을 하루 앞둔 오늘은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오전 11시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북상 중인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동안 맹위를 떨치던 폭염(暴炎)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음력 7월 입추(立秋) 절기가 지나면,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태풍이 한두 번은 꼭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요. 특히 농작물이 결실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초가을 무렵에 북상하는 태풍은 크고 작은 많은 생채기를 남기게 됩니다. 대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는 없지만, 이번에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많은 생채기를 남기지 않고 무사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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