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릉 전경.
오릉 숭의문.
경상북도 사적 제172호인 경주 오릉(慶州 五陵)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
와 제2대 남해왕(南解王), 제3대 유리왕(儒理王), 제5대 파사왕(婆娑王)등 신라
초기 4명의 박씨 임금과 박혁거세의 왕후인 알영왕비(閼英王妃)의 능으로 담암사
북쪽에 있다고 옛 문헌에 전하고 있다.
왕릉이 있는 동편의 경내에는 박혁거세왕과 숭덕전의 내력을 새긴 신도비와 알영왕비의
탄생지라 하는 알영정 터가 지금까지 고스란히 남아 보존되고 있다.
숭덕전과 알령정터 그리고 신주를 모셔 놓은 사당인 고택이 남아 있으며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해마다 박혁거세 왕의 후손들이 제를 올리고 있다.
경주 오릉의 소재지는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에 자리 잡고 있다.
넓은 공터에는 아름드리 송림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이른 봄에 피는 목련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게 알려져 있다. 또한 목련뿐만 아니라 개나리를 비롯한 많은 수목이
우거져 있으며 아담한 연못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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