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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26. 여름 여행 경북 경주시 첨성대 해바라기 단지-6.

요즘은 하루가 날씨가 초가을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는 것을 체감으로 느끼게 됩니다. 오늘 한낮 기온이 30℃입니다. 어제보다 2℃ 정도 높지만, 이제는 한여름처럼 그렇게 날씨가 무덥지는 않은 것을 직접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아마 이번 주 주말과 휴일이 지나면 기온은 더 떨어질 지며 초가을 날씨를 보이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여름 내내 신나게 목청을 높이며 울어대던 매미들도 모두 잠적을 감추었는지, 요즘은 고요한 적막한 흐르고 있습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풍요로운 가을을 기다리면서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목요일 잘 보내세요.^^^

꽃과의 만남 2022.08.25

2022.8.7. 여름 여행 경북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강 둔치 해바라기-4.

처서(處暑)인 어제저녁 늦게부터 비가 내렸다 멈추기를 반복하던 날씨가 오늘 오전까지 길게 이어졌습니다. 오후에 접어들면서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드리워진 채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한낮 온도가 21℃입니다. 처서 전날까지만 해도 한낮의 온도가 32℃ 이상 올라가며 무더운 날씨이었는데, 오늘은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느끼게 해줍니다. 무려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무더운 여름 날씨보다 선선한 가을로 점점 더 가까이 접어들게 됩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나면서 환절기 질환인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요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서, 더욱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꽃과의 만남 2022.08.24

2022.8.9. 홍연(紅蓮)이 아름다운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 가남지 여름 여행-하.

오늘은 일 년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 중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處暑) 절기입니다. 처서(處暑)는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立秋)와 열다섯 번째 절기인 백로(白露) 사이에 들며, 음력 7월 양력 8월 23일경이 됩니다. 옛날부터 처서(處暑)는“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서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을 타고 온다.”라는 전해져오는 글귀처럼 무더운 여름의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處暑)라 이름 붙여 불렀다고 합니다. 처서(處暑)가 지나면 땅속에서 찬기가 올라오고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조상님을 모신 산소의 풀을 깎아 벌초하게 됩니다. 또한 여름 동안 장마에 젖은 옷이나 책을 햇볕에 말리는 포쇄(曝曬=물기가 있는 것을 바람에 쐬고 햇볕에 말림.) 처..

꽃과의 만남 2022.08.23

2022.7.26. 여름 여행 경북 경주시 첨성대 해바라기 단지-3.

8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올여름 내내 맹위를 떨치던 찜통 같은 무더위도, 서서히 그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벌써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을 느낄 정도로 피부로 직접 느끼게 됩니다. 오늘 한낮기온이 32℃까지 올랐지만, 청명하고 새파란 하늘은 전형적인 가을을 연상케 해줍니다. 목청을 높이며 울어대던 매미 울음소리도 이제는 더 이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매미 울음소리를 대신하여 새벽에 창문 너머로 들려오는 정겨운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상큼한 가을의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고 보니 8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여름이 물러나고 있습니다. 여름이 물러난 빈자리는 가을이 빠른 속도로 채우고 있습니다. 새롭게 또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

꽃과의 만남 2022.08.22

2022.7.26. 여름 여행 경북 경주시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홍연 백연-2.

8월 세 번째 휴일 잘 보내고 계시죠? 그러고 보니 어느새 8월도 하순으로 접어들었네요. 다른 어느 해 보다 유난히도 찜통 같은 무더위가 맹위를 떨쳤던 올여름도, 서서히 꼬리를 내리고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이 30℃까지 올랐지만, 피부로 느끼는 체감 온도는 그렇게 무덥지 않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여름 내내 목청을 높이며 신나게 울던 매미울음 소리도 이제는 들려오지 않네요. 서서히 여름이 물러나면서 그 빈자리를 시원한 가을 기운이 채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계절은 이렇게 우리가 미처 알아채기도 전에, 대자연의 순리에 맞추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휴일 잘 보내세요.^^^

꽃과의 만남 2022.08.21

2022.7.31. 여름 여행 경북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강 둔치 해바라기-6.

해바라기 품종은 약 60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종류가 많다 보니 일일이 해바라기 품종 이름을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90% 이상 해바라기는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강 둔치에서 볼 수 있는 해바라기입니다. 아래쪽 경주 첨성대 해바라기 단지에서 볼 수 있는 해바라기는 재배 면적이 작아서 좀처럼 보기 힘든 품종이기도 합니다. 서로 품종이 다른 해바라기꽃을 서로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벌써 8월 세 번째 주말입니다. 즐거운 주말이지만 아침부터 정오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비는 내리지 않고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땅에서 차가운 기운이 올라온다는 처서(處暑) 절기가 얼마 남지 않아서 ..

꽃과의 만남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