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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23. 여름 여행 경북 경주시 첨성대 해바라기 단지-7.

벌써 이번 주도 즐거운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부터 또다시 비가 내린다고 하지요. 남부지역인 대구는 온종일 하늘에 검은 먹구름만 드리워진 채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음력 칠월 장맛비가 서울을 비롯한 중부 일부 지방에 많은 양의 폭우(暴雨)가 되어 내리면서,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를 남겼지요. 그러나 남부 지역인 대구는 가끔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심한 여름 가뭄으로 인하여 물 부족이 심각합니다. 대구시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낙동강 상류에 있는 안동호와 임하호에는 작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물이 저장되어 있을 뿐입니다. 이 밖에 영천댐과 청도 운문댐, 대구 가창 댐의 저수량도 심각 단계에 미칠 정도로 물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이 비좁은 국토에 한쪽에는 ..

꽃과의 만남 2022.08.19

2022.7.31. 여름 여행 경북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가 둔치 해바라기-3.

입추(立秋) 말복(末伏)을 지나고 나니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점점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침저녁뿐만 아니라 이제는 한낮 온도도 서서히 내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지역의 한낮기온이 31℃입니다. 아직은 한낮기온이 30℃를 오르내리고 있지만 확실하게 무더위는 그 기세가 한풀 꺾인 것 같습니다. 벌써 들녘에는 벼 이삭이 올라오고 과수원에는 싱그럽게 과일들이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고향집담장 너머로 호박이 지붕에는 박들이 싱그럽게 익어가는 가을이 찾아오겠지요.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목요일 잘 보내세요.^^^

꽃과의 만남 2022.08.18

2022.7.23. 여름 여행 경북 경주시 첨성대 해바라기 단지-6.

입추(立秋) 말복(末伏)을 지나고 나니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불어와 한결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여름 내내 들려오던 정겨운 매미 울음소리도 이제는 서서히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무더위가 서서히 숙지자, 이번에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연일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셔서 건강하게 올여름을 무사히 잘 넘겨야 할 것 같습니다. 늦더위가 있다고 하지만 대자연의 시계는 정확하게 시간을 맞추어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시원한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오겠지요. 창문 너머로 들려오는 정겨운 매미 울음소리와 함께 서서히 무더운 여름이 우리 곁에서 서서히 물러나고 있습니다.^^^

꽃과의 만남 2022.08.17

2022.7.26. 여름 여행. 경북 경주시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홍연, 백연-1.

벌써 8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음력 7월 장맛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한결 시원합니다. 오전에 남부 일부 지역에 호우(豪雨)주의보가 내려졌지만 그렇게 많은 양의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후에 접어들면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지금은 잔뜩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7일 후이면 땅속에서 차가운 기운이 올라오면서 모기의 입이 삐뚤어진다는 쳐서(處暑) 절기입니다. 처서(處暑) 절기가 지나면 다른 해보다 우리를 힘들게 했던 여름철 무더위도 그 기세가 한풀 꺾이게 됩니다. 머지않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성큼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오겠지요. 며칠 남지 않은 마지막 무더위에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면서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화요일 잘 보내세요.^^^

꽃과의 만남 2022.08.16

2022.7.23. 여름 여행 경북 경주시 첨성대 해바라기 단지-5.

오늘은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이 된 지 7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또한 무더운 여름에 들어 있는 삼복(三伏)중 제일 마지막에 있는 말복(末伏)입니다. 입추(立秋) 절기를 지나고 삼복(三伏)더위 중 마지막인 말복(末伏)이라 그런지, 이제는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한결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찜통 같은 무더위와 호우(豪雨)로 유난히도 힘든 올여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찾아온 말복(末伏)입니다. 복달임 음식 맛있게 드시고요, 건강도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꽃과의 만남 202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