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생식물.

2021년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출품작 대국(大菊)-하.

풀꽃사랑s 2021. 12. 3. 13:58

이밖에 개화형태(開花形態), 화형(花形-꽃 모양), 재배형태(栽培形態)의 분류가 있습니다.

먼저 개화형태(開花形態)에 따른 분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스텐드더 국화- 하나의 꽃대에 하나의 꽃을 피우는 국화입니다. 용도는 장례식(葬禮式)이나 제례용(祭禮用), 화환(花環)으로 이용하는 백색, 노란색 국화입니다.

(2) 스프레이국화-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국화입니다. 용도는 주로 화원(花園)에서 꽃꽂이와 꽃다발, 절화용(切花用)용으로 이용 이밖에 길이 30미만으로 나오는 분화(盆花-화분에 심는 꽃)용이 있습니다.

(3) 야생종 국화-우리나라 산과 들녘에서 자생하고 있는 감국(甘菊), 산국(山菊), 쑥부쟁이 종류, 구절초(九節草) 종류, 벌개미취를 비롯한 개미취 종류는 우리나라 들국화를 대표하는 품종입니다. 용도는 우리 꽃길 조성이나 정원용(庭園用)으로 이용합니다. 이 밖에 화원(花園)에서 절화용(切花用)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원예용(園藝用) 국화(菊花)꽃 화형(花形)에 따른 분류(分類).

(1) 홀꽃형-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화형으로 꽃 중심부에 통상화(筒狀花)만 있습니다. 꽃잎이 보통 1~2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2) 겹꽃형-꽃의 중심부에 통상화(筒狀花)가 거의 없습니다. 꽃잎이 꽉 찬 반원형(半圓形) 형태 또는 원형(圓形)에 가깝습니다.

(3) 아네모네형-꽃의 중심부에 통상화(筒狀花)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 꽃의 크기가 보통 5~10이며 중심부 통상화 꽃잎이 길고 바깥쪽 설상화(舌狀花) 꽃잎은 1~2겹인 화형으로 가장 많이 유통(流通-판매)되고 있는 품종입니다.

(4) 폼폰형- 겹꽃의 한 종류입니다. 꽃의 중심부에 통상화(筒狀花)가 거의 없습니다. 꽃은 1.5~9크기로 만개하며 탁구공 모양의 꽃송이가 둥근 원형인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5) 스파이더형-꽃잎이 가늘고 길게 자라는 거미 모양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재배형태(栽培形態) 의한 분류(分類).

(1) 절화재배(切花栽培)-화훼(花卉) 이용상 분류에 따라 꽃자루, 꽃대 또는 가지를 잘라서 꽃꽂이,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등에 이용하려고 재배하는 꽃으로 대국, 스프레이국화를 이용합니다.

(2) 분화재배(盆花栽培)-꽃을 화분에 심어서 재배하는 것으로 포토멈, 쿠션멈, 입국, 현애, 분재, 옥국, 다륜작, 목부작-석부작이 있습니다.

포토멈-대형화분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국화 품종.

쿠션넘.-화단용으로 이용하여 재배하는 국화 품종.

입국(立菊)-한 개의 화분에 대국 품종을 심어서 5~10송이 정도의 큰 꽃송이를 볼 수 있는 재배법.

단간작- 한 화분에 한 그루의 국화를 심어서 큰 꽃을 볼 수 있는 재배법. 한 화분에 한 그루의 국화를 심으면 거대한 국화 꽃송이를 피울 수 있습니다. 이때 국화 줄기의 높이는 화분을 포함하여 보통 50~100내외(內外)로 기르는 재배법이기도 합니다. 잘 기르면 국화 꽃송이 지름이 20~25에 정도 되는 거대한 대륜(大輪-큰 꽃송이)이 개화(開花)합니다.

현애-키가 150정도 자라는 소국(小菊) 품종을 이용하여 울타리나 철제 펜스에 올려 키워서 꽃송이가 수천, 수백 개의 작은 꽃송이가 타원형으로 피게 하는 재배법입니다.

옥국-주로 화분이나 화단용으로 재배하며 꽃의 크기는 소륜종으로 순지르기를 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반원형 모양을 이루며 자라게 하는 재배법입니다.

목부작-석부작은 소국(小菊)을 화분에 심어서 줄기나 가지를 보기 좋게 분재(盆栽)로 재배하는 것입니다.

참고 문헌-다음 백과, 경기도 농업기술원 탕가, 두산백과, 국립생물 자원관 생물 다양성 정보,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