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만남

경북 청도 화양읍성 꽃밭에서 노닐다 식물원에서 만난 백합.

풀꽃사랑s 2019. 6. 30. 18:19












허브꽃인 비누풀입니다.





모나르다꽃입니다.






붉은조팝나무입니다.

앵두나무 열매입니다.

에키네시아입니다. 몇년 전만해도 많았는데 백합꽃에 자리를 내어주고 지금은 거의 볼 수가 없답니다.























장미꽃과 유사하게 닮았지요? 장미꽃이 아니라 붉은 찔레꽃나무입니다.

황금달맞이꽃입니다.




















섬초롱꽃입니다.

서양물레나물입니다. 한국에도 토종물레나물이 있습니다. 꽃송이도 서양 물레나물과 같은 모양입니다.

한국의 산에서 이른 봄에 돋아나는 물레나물 새순은 산나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해당화 꽃입니다.


앵두나무과에 속하는 이스라지 열매 입니다. 앵두나무열매와 유사하게 닮았지요.





자귀나무입니다.

초여름부터 피기 시작하는 연꽃과에 속하는  수련꽃입니다.



붉은찔레나무꽃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미나무의 대목으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붉은찔레나무에다 장미나무의 새순을 접목하여서 새로운 장미나무가 생산된다고 하지요.

 

경북 청도 화양읍성 근처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는 꽃밭에서 노닐다 식물원은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종류의 꽃들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식물원입니다.

초여름에는 백합이 새로운 달인 7월에는 붉은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핀답니다.

한여름에 피는 상사화꽃은 길손의 마음을 울렁이게 할 정도로 청순하고 아름답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 12 달 중 절반이 지나 갔습니다.

6월의 마지막 주말인 어제는 구슬프게 내리는 장맛비가 하루 종일 이어졌지요.

그러나 휴일인 오늘은 쉬지 않고 줄기차게 내리던 장맛비는 멈추고

하늘은 구름이 걷히면서 파란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가 멈추면 날씨가 무더울 것이라 생각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한결 시원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일 년 중 절반이지나 가는 6월 달의 마지막 휴일 입니다.

6월 달에 계획하였던 일은 모두 마무리 잘 하시고요 새로운 달 7월에도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달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