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만남

경주 서악마을 환상적인 구철초.

풀꽃사랑s 2020. 5. 9. 12:08




































연두색 신록이 절정을 이루는 5월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어버이날에는 자녀들이 어버이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마음으로

카네이션 꽃을 선물하지요.

카네이션의 꽃말은 건강, 존경, 그리움, 행복, 행운, 사랑입니다.

카네이션의 꽃말에 있는 사랑이란 꽃말은 구절초의 꽃말과 같습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산과 들녘에 흐드러지게 피는 구절초의 꽃말은 어머니사랑입니다.

작년가을에 경북 경주시 서악동마을에서 촬영한 구절초를 이제야 올려봅니다.

올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경주의 벚꽃과 겹벚꽃, 목련등 경주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카메라에 담지 못 하였답니다.

한편으로는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내년을 기약하려고 합니다.

 

메마른 대지를 촉촉하게 젖게 해주는 봄비가 내리는

주말입니다. 봄비가 그치면 단비를 흠뻑 맞은 연두색 신록

과 야생화들은 싱그러움을 더하겠지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들녘의 보리들이 몸을 흔들고

싱그러운 연두색 신록이 바람결에 휘날리는 풍경이 정겨움을

더하여 주겠지요.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주말이지만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향기로운 커피 향을 음미하면서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주말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