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만남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강 하중도 아스타국화,청자박, 화초호박.

풀꽃사랑s 2021. 9. 29. 15:35

아스타국화입니다.

아스타국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 개미취와 꽃이 피는 시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또한 꽃송이도 거의 유사하게 닮았습니다. 늦은 가을에 피는 국화보다는 꽃이 조금 일찍 피지만 꽃이지는 시기는 늦서리가 내리기 전인 늦가을로 국화꽃과 같은 시기에 꽃이 진다고 합니다. 아스타는 원예종으로 많은 종류의 품종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소국(小菊) 꽃과 꽃송이가 거의 유사하여 혼란을 줄 때도 있습니다. 아스타의 꽃말은 보랏빛 추억을 만들어보아요.’‘믿음, 신뢰입니다.

아스타(Aster).

형형색색의 꽃송이가 신비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아스타 국화(Aster 菊花))는 참취 속()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아스타 국화는 대부분 유럽과 아시아 모든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북아메리카 일부 지역도 원산지로 알려졌습니다. 아스타 국화의 특성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들국화 종류인 쑥부쟁이, 구절초, 감국, 산국, 그리고 원예종인 국화보다 꽃이 일찍 피며, 들국화, 국화와 더불어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타 품종은 약 180종이 있으며 대부분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예종으로 개발된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주요 품종을 살펴보면 북아메리카가 자생지로 알려진 알파인 아스타가( Alpine Aster)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야생으로 자생하고 있는 개미취가 있습니다. 이 밖에 유럽과 러시아 시베리아, 중앙아시아에 널리 재배되고 있는 여러해살이 식물인 아스타 아멜루스(Aster amellus) 가 있습니다. 이 품종은 다른 이름으로 유럽 마이클마스 데이지(European Michaelmas-daisy)로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유럽과 러시아 시베리아, 중앙아시아에서 재배되고 있는 참취 속() 식물인 아스타 아멜루스 (Aster amellus)는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인 블루데이지(Bluedaisy)와는 전혀 다른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데지 잎은 타원형이며 긴 꽃자루 위에 꽃이 한 송이씩 핀다고 합니다. 꽃은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인 데이지(Daisy)와 비슷하며, 주위의 혀꽃은 파랗고, 중심은 노란색입니다. 주로 남아프리카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데이지(Daisy)는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며, 식물의 높이는 9~15정도입니다. 잎은 같은 국화과에 속해 있는 구절초나 쑥부쟁이, 국화 아스타 국화처럼 뿌리에서 뭉쳐납니다. 꽃은 아스타 국화처럼 봄부터 늦서리가 내리기 전 가을까지 백색, 홍색, 홍자색 등의 두상화(頭狀花)꽃이 핍니다. 원산지는 유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타는 야생품종을 원예품종으로 개량한 품종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품종이 정원용으로 개발된 아스타 프리카르티(Aster frikarti)입니다. 아스타 프리카르티는 (Aster frikarti)는 아스타 아메루스(Aster amellus)와 아스타 톰소니를 (Aster thomsonii)교배하여 육종(育種)하여 정원용으로 개량한 대표적인 품종입니다. 이 밖에 독일에서 원예종으로 육종 개발한 아스타 쇼티(Aster shortii) 품종이 있습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아스타의 줄기는 품종에 따라서 편차(偏差)가 있지만, 평균 30~180입니다. 여러해살이 식물인 만큼 꽃 또한 무더운 여름인 7월에서 늦서리가 내리기 전인 가을인 10월까지 연속해서 피고 지기를 반복합니다. 꽃송이 색은 대부분 보라색과 푸른색 계열로 흰색, 분홍색, 자주색, 연보라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꽃이 피지만 그중에서도 푸른색 계열인 보라색 꽃이 아름답습니다. 꽃은 다른 국화과 종류인 구절초, 쑥부쟁이, 국화꽃처럼 중앙에 꽃이 꽃대의 끝에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두상화(頭狀花)를 바깥쪽에 있는 긴 꽃잎인 설상화(舌狀花)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꽃의 중앙에 있는 두상화는 대개 노란색입니다. 바깥으로 길게 원형을 이루며 둘러싸고 있는 설상화는 얇은 꽃잎이 겹으로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깥 꽃잎인 설상화는 대부분 보라색이나 푸른색 계열로 대부분 흰색, 분홍색, 자주색, 연보라색, 보라색, 파란색입니다.

 

아스타의 재배 조건은 음지가 아닌 햇볕이 풍부하게 내리쬐는 밝은 그늘에서 생육이 아주 좋습니다. 매서운 추위가 몰려오는 겨울에도 영하 30까지 온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내한성 식물입니다. 내한성이 강하여 중부 이남 지방에서는 온실이 아닌 노지에도 월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갖추고 있어서 건조하거나 습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지만 평균적인 토양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무난하게 가뭄에도 잘 적응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성장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구절초, 국화, 감국. 산국, 쑥부쟁이 등 아스타 계열의 꽃들은 꽃송이 속에 많은 양의 꿀을 함유하고 있어서 나비와 벌 등 많은 종류의 곤충이 즐겨 찾아옵니다. 아스타는 구절초, 쑥부쟁이, 국화처럼 뿌리를 이용하여 포기나누기하여 번식시킵니다. 그러나 대량으로 번식을 할 때 국화처럼 꺾꽂이를 이용합니다. 아스타는 구절초, 쑥부쟁이, 국화처럼 꽃송이가 유사하게 닮았으며 재배하기도 쉬운 편이라 주로 가정의 정원이나 식물원, 수목원, 공원에서 많이 재배합니다.

아스타의 꽃말은 보랏빛 추억을 만들어보아요.’‘믿음, 신뢰입니다.

이글은 다음 백과에서 일부 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

둥근 잎 나팔꽃입니다. 꽃송이가 작은 하늘색 나팔꽃은 미국나팔꽃입니다.
통통하게 살이 잘 오른 청자박이 아주 잘 익었습니다.  
애플박도 통통하게 잘 익었습니다.
영양 만점인 주황색 땅콩호박도 통통하게 잘 익었습니다.
통통하게 살이 찐 붉은색 약 호박(화초 호박)도 아주 보기 좋게 잘 익었습니다.
동아(동과)호박입니다.

동과(동아) 호박이 잘 익기 전의 사진입니다. 동과 호박은 열매가 익기 전에는 이렇게 표면이 청색입니다.

열매가 잘 익은 동과 호박입니다.

동과 호박은 이렇게 열매가 잘 익으면 표면이 흰색의 가루를 뿌려 놓은 듯 하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동과는 옛날부터 반찬으로 즐겨 이용했던 채소입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더 많은 요리의 재료로 이용했습니다. 농업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오늘날에는 다양한 호박에 밀려서 아쉽게도 재배면적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동아, 동과(冬瓜).

박과에 속하는 동아는 다육질의 덩굴손 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 지방이지만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지역인 우리나라에서도 무더운 여름철에 재배하여온 과채류 식물입니다.

온대지역인 우리나라에서는 열매를 식용으로 이용하려고 옛날부터 재배하여온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동과를 재배한 것은 조선시대 초기 중국에서 씨앗을 드려와 재배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동과는 조선시대 때만 해도 채소용으로 널리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현대에 이르면서 재배면적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요즘은 주로 공원, 식물원, 수목원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충남 부여 지방에서 동과를 재배하고 있다는 것이 모 방송국 음식 여행기에 방영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꽃은 7월에서 9월 사이에 주황색으로 피며 열매는 가을에 익습니다.

 

열매는 청자박과 유사하게 닮았지만, 꽃으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동과 꽃은 호박꽃처럼 노란색이지만 청자박이나 박은 흰색 꽃이 핀답니다. 열매는 멜론 또는 호박처럼 긴 타원형으로 몸집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매의 지름은 30정도이고 열매의 길이는 약 60~80입니다. 열매의 무게는 가벼운 것은 7.5에서 무거운 것은 10정도 됩니다. 가을에 잘 익은 열매는 호박처럼 주황색이 아니고 열매 표면에 하얀색의 미세한 솜털이 있습니다. 안쪽의 과육은 흰색입니다. 동과 열매는 불에 익히지 않고 그냥 날것으로 먹을 수 있으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동과의 열매는 약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겨울 수박이라고도 합니다. 가을에 잘 익은 열매에 열을 가하게 되면 특유의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있습니다. 이 밖에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도는 생채, 볶음, 조림, 찜이나 국 그리고 탕 그리고 한약재로 이용합니다.

이글은 다음 백과,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사전에서 일부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뚱단지(돼지감자)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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