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향기 그윽한 꿈길같은 꽃길을 걸으며.
벌써 또 한주를 마감하는 주말을 하루 앞둔 불금입니다. 요 며칠 맹위를 떨치던 매서운 겨울추위도 그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위가 한풀 꺾이니 아침부터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드리워지며 하루 종일 찌뿌듯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하늘에서 새하얀 눈이나 비가 쏟아져 내릴 듯한 날씨입니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 속에 올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앞두고 즐거워야 할 불금이지만 작금의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만 은 않지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서 안전한 곳이라곤 없는 것이 현실 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