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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순환도로 환상적인 왕벚나무꽃-상.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순환도로 왕벚나무꽃 길은 대구에서 가장 벚꽃이 늦게 피는 지역입니다. 팔공산 순환도로 왕벚꽃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벚꽃이 피는 시기와 같은 시기에 핍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전에는 매년 벚꽃축제가 성대하게 열릴 정도로 팔공산 순환도로 벚꽃은 대구에서도 유명하게 알려진 명소입니다. 올봄에도 변함없이 팔공산 순환도로 변에 환상적으로 핀 벚꽃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울렁이게 했습니다.

꽃과의 만남 2022.04.17

대구광역시 서구 와룡산 용미봉 환상적인 왕벚나무 터널.

대구광역시 서구 와룡산 용미봉에는 진달래군락지 근처와 산 중턱 임도에 조성된 2곳의 왕벚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고지가 높은 산에서 볼 수 있는 왕벚나무꽃은 평평한 공원이나 가로수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산 중턱 양쪽에 길게 줄지어 서 있는 왕벚나무는, 새하얀 꽃이 흐드러지게 필 무렵이면 환상적인 벚꽃 터널을 보여줍니다. 특히 연분홍 진달래와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지는 풍경은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여주지요.^^^

꽃과의 만남 2022.04.14

대구광역시 서구 와룡산 용미봉 싱그러운 진달래꽃.

이른 봄이면 우리나라 어느 산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진달래는 진달래목(目), 진달래과(科), 진달래속(屬) 관목 식물입니다. 진달래는 진달래과 식물 중에서 유일하게 꽃을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진달래꽃은 먹을 것이 부족한 옛날에는 구황식물로도 많이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소월 시인의 시집에 ‘진달래’ 꽃을 소재로 한 시가 있을 정도로 우리와 너무나 친숙한 식물이기도 하지요. 진달래와 가장 유사한 식물이 철쭉꽃이 있습니다. 철쭉꽃은 진달래와 달리 독성이 강하여 식용으로는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진달래와 철쭉은 쉽게 구별할 수가 있습니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새잎이 돋아납니다. 이에 반해 철쭉과 영산홍은 잎이 먼저 나오면서 꽃이 핍니다. 진달래꽃잎은 손으로 만지면 이물감이 ..

꽃과의 만남 2022.04.13

신라 천년 고도 경북 경주시 첨성대, 대릉원 돌담길 왕벚나무 꽃길.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왕벚나무꽃은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토종 야생화입니다. 이 왕벚나무꽃이 요즘은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조경수용으로 많이 심고 있습니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하여도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왕벚나무꽃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하게 알려진 몇몇 명소에서만 볼 수 있는 관상수로 알려진 나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꽃나무가 되었습니다.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북 경주시는 매년 벚꽃이 피는 봄철이면 도심 전체가 새하얀 꽃 대궐을 이루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특히 경주 보문단지와 첨성대, 대릉원 돌담길은 경주시에서도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게 알려진 명소 중 한 곳입니다.^^^

꽃과의 만남 2022.04.11